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문단 편집) === [[호루스 헤러시]]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g5LVfxbewrrqw.jpg|width=100%]]}}}|| 대성전의 끝이 머지 않았던 시점에 황제가 제국의 군사 통수권을 가진 워마스터로 임명한 [[프라이마크]]인 호루스가 카오스 신의 유혹에 빠져 황제에게 반기를 들었다. 여기에 평상시 그와 친분이 깊었던 펄그림, 모타리온 등이 동조하고, 예전부터 황제에게 불만이 많았던 콘라드 커즈, 앙그론 등이 호루스와 뜻을 같이하며, 역시 모종의 사유로 몇몇 프라이마크들이 호루스에게 붙어 이 배신자 프라이마크 산하의 스페이스 마린도 대부분 프라이마크의 의견을 따라 제국에 반기를 들면서 결국 제국 최고의 정예 병력인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의 절반이 반란군이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아스타르테스들은 자신과 유전적 연결고리가 존재하는 대상을 신뢰하도록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같은 유전적 연결고리가 존재하는 동료 아스타르테스들에게 무척이나 헌신적이며, 자신의 직접적인 유전적 원본인데다가 주변인들을 매료시키는 능력을 지닌 프라이마크에게 충성하는 본능이 존재한다(이러한 본능은 [[아즈라엘(Warhammer 40,000)|단 한번도 자신의 프라이마크를 마주한적이 없음에도]] 예외없이 발동된다, 아즈라엘이 일평생 자신의 프라이마크라고는 스테인글라스창에 조각된 그림이나 조각상의 모습으로만 봐왔던것이 전부임에도 갑자기 자신들에게 나타난 거구의 [[라이온 엘 존슨|늙은 전사]]가 본능적으로 자신의 프라이마크임을 알아채고는 그렇게 앙그론과 싸우는 모습을 멍하니 지켜만 볼 정도. ). 나아가 그 프라이마크들의 유전적 원본으로서 자신의 간접적인 유전적 조상이 되는데다가 프라이마크들의 고유한 카리스마의 원본이 되는 더욱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황제에게는 더욱 복종하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처럼, 황제와는 점점 거리가 멀어졌으나 프라이마크와 '형제'인 아스타르테스들은 항상 마주하게 되니 결국 자연스럽게 황제를 향한 충성심은 얕아지는 반면 프라이마크를 향한 충성심과 동료들을 향한 헌신성이 더욱 강해지는 부작용 또한 생기는 것이다. [[그레이 나이트]]의 초기 창설 멤버들은 반란파든 충성파든 자신의 프라이마크보다 황제를 향한 충성심이 더 강하였음을 입증한 이들로만 이루어졌는데 이는 유전적 연결고리가 존재하는 이들에게 헌신하고자 하는 유전적 본능을 이겨낼 정도로 정신력이 강함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며, 실제로 그레이 나이트는 (슬라네쉬의 궁전에 찾아간 특이 케이스 하나를 제외하고) 창립이래 단 한번도 카오스에 물들어 타락한 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 프라이마크조차 카오스에 물들어 타락한걸 생각하면 아스타르테스가 유전적 본능을 이겨냈다는 사실 자체가 이들의 충성심이 굳건하다는 뜻이므로 이들이 그레이 나이트와 이단심문소의 창립 멤버가 된다. 이런 본능은 프라이머리스들도 여전했으므로, 모 챕터와 단 한번도 만난 적이 없던 브레이즌 드레이크의 프라이머리스들조차 모 챕터에 내려진 '이단 판정'에 항의하다가 "역시 너희 아스타르테스들은 황제폐하보다 네 형제들을 더 우선시하는구나!"하는 쿠스토데스에게 말살당한다.] 이는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뿐만 아니라 정규군인 [[제국군(Warhammer 40,000)|엑스케르투스 임페리얼리스]]와 그 외 [[컬트 메카니쿠스]]의 사병들도 마찬가지여서, 제국은 말 그대로 절반, [[배반자 군단]]과 [[충성파 군단]]으로 나뉘어 치열한 내전을 벌이게 된다. 다만, 그럼에도 적지 않은 수의 반역파 군단 내 충성파들이 존재했고[* 프라이마크와 사이가 안좋아서 멀찍이 떨어졌던 인물들이거나 테라 출신이 그러했다. 실제로 반역파 군단들은 이 때문에 비록 테라 출신이지만 분명하게 프라이마크에게 충성을 맹세한 반역파 대원들도 숙청했다. 다만 테라 출신이면서도 반역파인 사례도 있는데, [[월드 이터]]의 [[배반자 칸]], [[사우전드 선즈]]의 [[아젝 아흐리만]], [[엠퍼러스 칠드런]]의 [[파비우스 바일]]이 그 예이다. 여하튼 이스트반III의 숙청에서도 살아남은 반역파 내 충성파 군단원들은 충성파와 합세해서 게릴라전부터 테라 공성전까지 참가했으며, 헤러시가 끝난 이후 [[그레이 나이트|일부 예외]]를 제외한 나머지들은 충성파 군단들이 챕터 단위로 분할되던 시기에 여러 챕터들과 섞여 흡수되었다고 한다. 간혹 충성파 챕터가 아닌 반역파 군단과 비슷한 특성을 보이는 챕터들이 종종 나타나서 사실 반역파 군단에서 도망쳐온 충성파 대원들을 중심으로 한 챕터가 있는거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이 있으나, 일단 공식 설정상 반역파 군단 출신 충성파들로만 이루어진 챕터는 없다. 작가진이 밝히길 그런 설정은 별로 안 밀어준다고...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arhammer&no=1315960&page=1&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EC%B6%A9%EC%84%B1%ED%8C%8C|출처]])] 그 충성파들을 제거한 반란군들은 당연히 쪽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머릿수에서[* 충성파엔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들 규모 1위인 로부테 길리먼의 울트라마린 군단과 2위권인 다크 엔젤이 있었다. 호루스는 본색을 드러내기전 다크 엔젤 병력을 파견 명목으로 쪼개놓는 술수를 부려 헤러시 기간에 충성파로 싸운 다크 엔젤은 폴른으로 타락하는 칼리번 주둔부대와 호르스가 분산시킨 병력을 뺀 3분의 1수준에 불과했다. 울트라 마린은 그림자 성전 당시 홀로 2위 규모의 군단인 워드 베어러와 3위 규모 군단인 월드 이터를 상대로 싸워서 군단 절반이 감소되는 피해를 입었지만 워드 베어러와 월드 이터가 입은 피해도 장난이 아니라서 물러나야 했을 정도다. 그리고 로부테 길리먼은 탁월한 행정능력으로 루인 스톰으로 테라로 향하는 길이 막혀있는 몇년 사이 군단을 원래 규모로 회복시키는 마법을 부렸다.] 충성파에게 상대가 안되었던지라 당시 제국측에겐 생소한 개념이였던[* 황제가 카오스를 뿌리뽑기 위해 극소수의 신뢰하는 인물들을 제외하면 카오스에 대한 정보를 고의로 숨겼으며, 카오스와 관련이 있는 것들은 또 다른 외계종의 소행 정도로 넘어가다보니 충성파는 정말로 카오스에 대해 아는게 거의 없었다.] 카오스의 악마나 축복 등을 동원하여서 결과적으로 반란군 + 카오스 대 제국으로 나뉘어서 싸우는 양상이 되었다. 결국, 이 전쟁은 호루스와 황제가 최후의 대결을 벌여 호루스가 사망하는 것으로 끝이 났으며, 호루스를 지지했던 반역자 마린은 구심점인 호루스를 잃고 붕괴하여 아이 오브 테러 등으로 후퇴하여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기원이자 시초[* 사실, 호루스 헤러시 시절만 해도 모든 배신자가 카오스에 타락한 것은 아니였고(다만, [[워드 베어러]]는 호루스 헤러시 당시 이미 카오스로 전향한 뒤였다) 상기한 대로 그저 자기 상관에 대한 충성심, 동료에 대한 헌신성 때문에 배신자가 된 경우도 많았다. 배신자가 전부 카오스 신봉자가 된 것은 호루스 헤러시 이후 아이 오브 테러로 가고 난 이후의 일이다. 물론 알파 리전이나 나이트 로드처럼 때로는 오히려 카오스에 더 적대적인 경우도 없잖아 있다.]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